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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ICT인턴십 지원방법과 서류 합격!

2021년 8월 작성글

 

ict인턴십 홈페이지 :

https://internnet.hanium.or.kr/main.do

 

2021학년 2학기(즉 나에게는 막학기)에 학교수업을 좀 들으면서 졸업준비랑 같이 프로젝트 준비할까 고민중인 나에게 동아리 친구가 ict인턴십 해보라고 추천을 해줬다.

 

내가 주력으로 삼기로 한 툴 관련 프로젝트도 없고, 코테 준비도 안해서 인턴을 하기엔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인턴십을 하고싶지 않았는데

ict인턴십이 요새 금턴인 인턴을 구하는데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경로라기도 하고, 무엇보다 내가 8학기라 다음 학기에 하려면 학비를 100% 납부 후 할 수 있다는 안내문을 보고 되던 안되던 일단 지원하기로 결심했다. 학비를 한번 더 내야하다니 그건 말도 안돼 너무 비싸

*ict인턴십은 재학중인 대학생만 신청 가능하다. 수료생도 대학생이니만큼 신청이 가능하지만, 재학중이 아니므로 재학생 신분을 얻기 위하여 학비를 납부하고 학교에 다니는 걸로 등록을 해야 신청이 가능한 듯 싶다.

 

우선 인턴십 자격요건!

-인턴십 학기 기준 5학기 이상 재학생

-정보통신 관련학과 전공/복수전공 학생 (이건 학교마다 달라서 학교 모집공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ict인턴십의 가장 큰 장점! 학점인정!

-산학협동교육 15학점 인정

 1전공 9학점+복수전공 6학점 or 1전공 9학점+교양일반 6학점 or 1전공 또는 복수전공 15학점 중에 한가지.

단 제 1전공 또는 복수전공 중 참여학과 전공(공과대학)을 반드시 신청해야 함.

 

그리고 가장..중요한인턴십 기간동안의 활동 수당

-실습생 활동수당 : 145만원(세전 세전 세전 중요하니까 3번 반복)

-주거지원비 : 최대 40만원/(조건부 조건부 조건부 중요하니까 3번 반복)

-학교 장학금 : 이건 학교마다 다른데 우리학교의 경우 월 2만원을 줬다. 최저 맞출 정도로 주는 듯

-총 합 : 주거지원비를 받지 않는 경우 세후 160만원 초중반을 받는 듯 싶다. 최저를 간신히 맞추는 느낌이다.

 

주거지원비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아래와 같다. 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됨! 당연히 증빙도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통근시간이 한시간 이십분…. 결국 못 받았다.

① 실습생 등본 상 거주지와 연수업체 간 직선 거리가 30km 이상이거나, 또는 통근시간이 편도 2시간 이상인 경우 (근거 증빙 필수)

 연수업체 근방에서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신청 시, 실습생 명의의 임대차계약서 필수)

*직선거리 증빙 : 네이버 지도 > 길이재기(지도화면 자 모양) > 학생 등본 상 거주지와 연수업체 간 직선거리 측정 > 해당 화면 캡처

 * 통근시간 증빙 : 네이버 지도 > 길찾기 > 학생 등본 상 거주지와 연수업체 간 대중교통 통근시간 측정 > 해당 화면 캡처

 

상기 내용을 보고 지원해도 되겠다 생각이 들면 이제 지원을 해야한다.

지원은 ict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면 된다.

 

일단 회원가입을 하고, 맨 위 메뉴바에서 인턴십참여>인턴십 신청에 들어가서 원하는 기업에 지원한 후 기다리면 된다!

회사마다 코딩테스트 실시 여부가 다르고, 사용 스택이 다르니 꼭 확인 하는 것이 좋다.

 

 

사용스택을 특히 자세히 보고 자신이 주력으로 삼기 원하는 곳으로 지원하자.

막상 입사하면 다른것도 해야할 수 있으나 그 곳에 적혀있는 스택은 반드시 사용하게 되므로 회사의 규모나 복지보다 스택과 직무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턴십 참여>이력서 관리 페이지에서 이력서 표준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작성해서 등록하면 된다.

나는 자소서를 그렇게 열정적으로 적지는 않았다. 되면 너무 좋겠지만 될거라는 기대를 별로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했던 프로젝트는 스택 상 맞지 않아서 적지 못했고, 학교에서 냈던 과제들이나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공부들 몇가지를 적어서 제출했다.

이력서에 원하는 직무가 있어서 백엔드를 적어 냈는데 면접 본 두군데에서 다 왜 백엔드를 적었냐 이런식으로 물어보셨다. ,, 기술스택을 적었어야 했나? 아직 모르겠다.

이력서는 여러개 등록이 가능하니 지원할 각 회사별로 만들어서 등록 후, 해당 회사 지원 시 그 파일로 지원하면 좋을 듯 하다.

한 회사 당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집파일로 압축해 등록하자!

 

지원 후 기다리면 코딩테스트를 실시하지 않는 곳인 경우 서류 검토 후 개별 연락을 줄 것이고, 코딩 테스트를 실시하는 곳에 하나라도 지원을 했을 경우 ict인턴십에서 코딩 테스트 메일을 줄 것이다. (지원한 회사 중 코테를 실시하는 회사가 복수라도 코테는 한번만 보면 된다.)

 

내가 받은 코딩 테스트 메일

 

 

코테 후기 :

12시간동안 이루어지고, 그 시간 내에는 여러번 접속이 가능하다. 그러니까 12시간 이내에만 해서 제출하면 된다.

나는 자바 언으로 진행했는데 가장 당황스러웠던건 코테 문제가 영어로 되어 있던 점이었다.

읽을 수는 있었는데 문항 자체가 직관적이진 않아서 도대체 무슨 결과를 원하는지가 헷갈렸다.

그냥 어찌어찌 해석해서 내가 이해한대로 풀고, 밑에 샘플 결과들을 보고, 임시로 코드를 실행했을때 몇개나 되는지 보면서 했다.

나는 이전에 코테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영어문제가 일반적인지는 모르겠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연히 코테 경험이 없으니 결과는ㅎ 응 그렇게 됐다.

샘플테스트 결과로 대충 어느정도의 점수가 나올지 알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결과리포트를 메일로 전송해준다. ㅎㅎㅎ ㅎㅎㅎㅎ 안보내줘도 되는뎅ㅎ 앞으론 코테 공부도 해야지…ㅜㅜ

 

그런데 이 테스트가 서류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것 같다. 왜냐면 코테 진행하기도 전에 서류 합격 메일을 받았고 면접 일정을 잡았기 때문이다.

난 단 한 곳의 업체에서만 코테를 봤는데 그 업체가 코테 보기도 전에 서류 합격 연락을 줘서 굉장히 당황했다.

첫 코테라 긴장을 엄청 하고 있는 와중에 연락 받아서.. 나 코테 왜 보지? 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이 회사 면접 볼때도 코테 결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으셨다.

나 왜 봤지?

 

하여튼 다른 한곳에서도 서류 합격 전화를 받았다.

 

이제 면접이다!